원래는 커플링을 할 계획이 없었던 커플입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만들자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가 따로 해줄 수 있는게 없었는데 생각난게 커플링이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봐두었던 커플링을 큰맘먹고 맞췄습니다.

아직 둘다 학생이라 여유는 없었지만

이거만큼 믿음을 줄수 있는게없더군요

받으니깐 너무 이쁘고 좋더라구요

여자친구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금 항암치료 잘받고 있으니 다 나으면 다시한번 이쁜걸로 맞추겠습니다~

너무 이쁘게 만들어줘서 고맙습니다